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멤은 지옥이다 (문단 편집) === 3부 === 그날 밤, 가만히 방에 있던 영택에게 갑자기 207호가 문을 열고 들어온다. 207호는 영택을 노려보며 '진짜로 [[주르르]]랑 사귀는 게 맞냐' 고 물어보고,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 영택은 사실 둘러대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고 실토한다. 그러나 이성을 잃은 207호에게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고, 그는 >'''르르 씨가 1년 전 오늘...뭐 먹었는지는 알아요...? [[스토킹|난 아는데...]]''' >'''[[망상장애|르르 씨랑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는데...]]''' 와 같은 말을 하고는 영택을 죽여버리겠다고 덤벼든다. 당황한 영택은 207호가 [[식칼]]을 가지러 간 사이 방에서 빠져나오는 데 성공, 이리저리 도망을 다니다 201호를 마주친다. 그리곤 이내 '살고 싶다면 따라오라'는 201호의 안내를 따라 위층으로 올라가고, 그 뒤를 식칼을 든 207호가 쫓아오는데... [include(틀: 스포일러)] > '''3층으로 데려오라는 부탁이 그렇게 어려웠나요? [[살인|2층에서 하면]] 더러워지잖아요..''' 201호는 위층으로 영택이 무사히 대피하자 뒤따라오는 207호를 막아선다. 그리고는 '''밖으로 나가는 유일한 문을 잠가버리고 영택을 휠체어에 강제로 앉힌다.''' 불을 켜자 드러난 3층의 모습은 그야말로 인간 도살장 그 자체였고, 이에 영택은 크게 당황하여 도망치려 해보지만 소용없는 짓이었다. 이내 2층에서 하나둘씩 사람들이 올라오고 나서 더욱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난다. '''사실 이 고시원에 있는 사람들은 인육에 미친 [[식인종]] 패거리들이었으며, 하숙집 아저씨 역시 이들과 한패였던 것.'''[* 작중 대사로 보아 하숙집 아저씨의 정체는 오갈 데 없는 상경한 사회 초년생들을 고시원 측에 인육으로 넘겨주고 대신 가죽을 얻는 브로커 역으로 보인다. 이는 해당 역의 고멤 아크팩토리가 현생에서 수제 가죽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따온 듯하다.] 어제 편의점에서 있던 일로 영택을 증오하던 207호는 자기가 처리하기 해달라고 부탁하고, 201호는 그를 진정시키며 '네가 하면 다 헤집어놓는데 되겠냐'고 받아친다. 이내 201호는 영택을 바라보며 우리와 같이 [[우왁굳 고정멤버|'''고'''시원 '''멤'''버]]가 되지 않겠냐고 물었고[* 이러한 상황 자체는 패거리로 받아들이기 위한 일종의 테스트로 보인다. 정황상 203호 또한 같은 상황을 겪었으나 그들의 맘에 들지 못해 도살당하는 최후를 맞이한 듯하다.], 살기 위해 영택은 그들과 같이하겠다고 말한다. 그러나 201호는 >'''역시 영택씨는... 명작이 될 만한 그릇이 아닌 것 같아.''' 라는 말과 함께 손에 돈까스 망치를 들고 한 손으로는 영택의 머리채를 부여잡는다. 그는 아무런 대답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'잠깐만요!'라는 외마디 외침만 연발하는 영택을 향해 >'''영택씨... 너무 서운해하지 말어...[br]영택씨는 [[인육|작품]]이 되는 거니까...''' 라는 말을 남기고 영택의 머리를 향해 '''돈까스 망치를 힘껏 휘두른다.''' 이윽고 돈까스 망치가 영택의 머리를 내려치려는 순간 화면이 암전되고, 이후 [[배드 엔딩|암전된 화면에서 올라오는 엔딩 크레딧 너머로 미친듯이 웃어대는 식인종들의 소름 끼치는 웃음소리만이 계속해서 들려오면서 끝이 난다.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